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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9년도 신입 업무 직원으로 입사하여 노원WM센터에 재직 중인 김지은입니다.

크게 1)내방 고객 응대, 2)영업 지원 업무로 나눌 수 있는데요. 내방 고객의 니즈에 맞춰 창구에서 업무 처리를 도와드리며, 영업직원이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상품, 계좌 관리 등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서포트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니즈 파악은 고객 응대의 첫 단계인데, 고객님들은 증권 업무나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원하는 업무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고객님의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 처리해야 고객 만족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님들께 감사 인사를 받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내점하신 고객님이 계셨는데, 본인이 공모주 청약을 위해 여러 증권사에서 업무를 봤는데 NH투자증권이 가장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줬다며 감사하다고 말씀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업무직원으로서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렇게 감사 인사를 받을 때 뿌듯함 느끼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2020년도 초부터 주식 시장 활황으로 내방 고객이 폭증하여 업무량이 크게 많아졌던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계좌개설을 위해 내점한 고객님들이 많으셨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이기에 마감시간인 3시 30분 이전에 오신 고객님들까지만 처리해 드려도 4시 30분 또는 더 넘어서까지 업무를 도와드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근무하는 게 지속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신입사원 때 이 일을 겪으면서 업무를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가장 와닿는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근무를 하며 힘든 일도 있겠지만 의료비 지원 제도, 복지카드, 여러 휴가 제도 등과 같이 회사의 일원으로서 충분히 보상받고 있다고 느끼실 거라 자신합니다. 또한 PC OFF제를 도입하여 퇴근 후 취미생활 등과 같이 개인 시간을 가지며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기에 직원들의 업무 효율은 상승되고, 개인 역량 개발 및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입사 전 금융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했던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입사 후에 열심히 공부해도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용어나 개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업무를 배우니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전 비대면 계좌개설을 하여 당사 모바일 앱을 이용해 본다거나, 지점에 방문하여 선배님들께 지점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회사 분위기나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