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화/모멘텀 채용전제형 하계 인턴 모집
한화/모멘텀 채용전제형 인턴십은?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6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신입 한화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현업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쌓으며 적응할 수 있도록 밀착 멘토링과 교육을 진행하며, 과제 수행 과정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경험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인턴십 종료 후, 높은 전환율로 정규직 입사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CR 안내
cr table
일정 학교 시간 장소
5.9(화) 경북대 10시~16시 전자관 1층 로비
5.10(수) 부산대 10시~16시 기계공학부 건물 B1 로비
5.15(월) 세종대 10시~16시 대양AI센터 3층 콜라보랩
5.16(화) 경희대(국제 캠퍼스) 10시~16시 전자정보대 1층 로비
5.17(수) 충북대 10시~16시 기계공학부 2층 설계토론실
5.18(목) 충남대 10시~16시 인재개발원 2층 잡카페
채용 공고

모집부문

cr table
모집분야 직무 세부업무 전공 근무지 모집인원
2차전지
장비
기계설계
  • 소재 & 전극분야 설비개발 및 공정별 최적화 설계 수행
  • 프로젝트 기획/설계/시공 및 개선 수행
기계/설계관련
계열
창원 00명
제어설계
  • 소재 & 전극분야 설비 전장설계 및 PLC프로그램 개발
전기/전자관련
계열
선행개발
  • 전극분야 설비 고도화 및 차세대 배터리 설비 설계 업무수행
  • 프로젝트 기획/설계/시공 및 개선 수행
기계/설계관련
계열
창원
아산
해외영업
  • 2차전지분야 프로젝트 수주업무 및 신규 고객사 발굴 수행
  • 프로젝트 기술협의 및 견적 제안
공학관련
계열
판교 0명
태양광
장비
기계설계
  • 태양전지 제조공정 설비(잉곳/셀/모듈)개발 및 최적화 설계 수행
  • 프로젝트 기획/설계/시공 및 개선 수행
기계/설계관련
계열
아산 00명
제어설계
  • 태양전지 제조공정 설비(잉곳/셀/모듈) 전장설계 및 PLC프로그램 개발
전기/전자관련
계열
해외영업
  • 태양전지분야 프로젝트 수주업무 및 신규 고객사 발굴 수행
  • 프로젝트 기술협의 및 견적 제안
공학관련
계열
판교 0명
반도체
장비
공정개발
  • 반도체 공정장비(CVD, ALD) 분석/개발 및 개선업무 수행
  • 분석 Program(Minitab, Origin, Peak Analysis 등)운용
재료/화공/
화학/기계관련
계열
판교 00명
SW연구
센터
지능화(AI)
SW
  • 딥러닝/머신러닝기반 자동화 시스템 및 공정설비 솔루션 개발
  • 설비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업무 수행
SW/컴퓨터/
통계관련
계열
판교 00명
운영 SW
  • 설비 운영제어 시스템 및 통신 SW개발
  • 상위 고객 시스템/하위 설비 데이터 표준 인터페이스 개발
SW 솔루션
  • 윈도우 기반 설비제어 SW개발
  • 실시간 설비제어 프로그램 개발 및 데이터 분석업무 수행
SW 품질
  • 설비 운영SW 품질 프로세스 기획/구축 및 평가
  • 고객요구사항 분석을 통한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 및 산출물 관리

※ 기계/전기/SW/안전 등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 해외영업 직무에 한해 OPIC IH(TOEIC Speaking IH)이상 어학성적 보유자(필수), 또는 준하는 어학역량 보유자 지원가능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

  • '23년 8월 또는 '24년 2월 졸업예정자(4년제 학사 또는 석사) 혹은 기졸업자
  • 인턴십(7월~8월) 종료 후, 9월 정규입사 가능하신 분
  • 해외출장에 결격사유가 없으신 분 (남성, 군필 또는 면제)
  •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규에 의거 우대합니다.

전형절차

지원방법

  • 한화인 채용 사이트 (www.hanwhain.com) 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 각 전형결과 및 최종 합격 여부는 한화인을 통해 발표됩니다.
  • 지원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입사지원 관련 문의: 한화인 사이트 내 '1:1문의하기' 이용

인턴십 수행

인턴십은 2023년 7월초부터 6주간 진행 예정입니다.

  • 인턴십 기간 중 인턴급여 지급
  • 모집분야별 부서에 배치되어 실제 현업업무 수행
  • 인턴십 기간 멘토링 제도 통한 개별 Care 프로그램
  • 인턴십 종료 후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자는 신입사원으로 즉시 입사
한화人 인터뷰
이차전지사업부 기구설계
김광인 과장
반도체 연구센터 공정개발
이백주 책임
이차전지사업부 제어설계
최민철 대리
SW연구센터 SW개발
김민수 주임
Solar Energy사업부 기구설계
김현우 과장
Solar Energy사업부 공정개발
팽일선 과장
복지제도
  • 한화인의 문화생활 Point
    •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여가 용도로 물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가능 포인트 지원
  • Work & Life Balance
    • 자율출퇴근제도, 재택근무제도(주1회)
    • 안식월 제도(1개월), 아빠휴가, 선택적 정기휴가
  • 스포츠 활동 지원
    • 야구, 축구, 베드민턴 등 동호회 활동 지원
    • 사내 헬스장 무료 이용
  •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 한화호텔&리조트 회원권 이용, 임직원 할인 제공
    • 안식월 제도(1개월), 아빠휴가, 선택적 정기휴가
    • 한화갤러리아, 63빌딩 레스토랑 할인
  • 한화인의 가족은 한화가 책임진다
    • 본인 및 배우자 정기 건강검진 실시
    • 본인 및 가족 의료비 지원
    • 계열사 연금보험료 지원
  • 경조사 지원
    • 본인 및 직계가족의 결혼, 조의 등 경조금 지급
    • 경조화환 및 상조용품 지원
    • 생일 및 결혼기념일 상품권 지급
이차전지사업부 기구설계
김광인 과장
㈜한화/모멘텀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 소재설비1팀에서 기구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인 입니다. 소재설비1팀은 이차전지의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주요설비인 RHK(Roller Hearth Kiln)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해외 여러 고객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성로(Kiln) 설비는 투입된 원재료를 열과 가스로 화학반응시켜 원하는 특성을 가진 소재를 생산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로서 생산소재의 품질과 생산성을 결정하는 핵심 공정입니다.
기구설계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이차전지산업군의 한 축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설계의 매력은 저의 아이디어를 직접 Design해보고 실체화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각 부품의 기능성, 내구성 조립성, 생산성, 원가 등을 세밀하게 고려하고 각 단계별 검증과정을 통해 설비가 완성되었을 때 가장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구설계 직무에 필요한 자질이나 마음가짐이 있을까요?
설계 직무는 설비의 Body를 기획하는 업무로서 가장 핵심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설계Tool을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공간지각 능력 그리고 여러 팀원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는 기구/제어/SW/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동료들과 함께 수행하기에 팀워크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새로운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할 줄 알고 최적의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이시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접하는 내용과 실제 Field에서 수행하는 업무와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계공학적 지식이나 유체공학 등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으니 본인의 전공에 대해서도 깊게 알고 계시면 더 좋겠습니다.
기구설계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하실 활동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설계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2D나 3D Tool의 기본지식이나 또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체계적은 교육을 통해서 여러분의 역량을 키워드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차전지는 앞으로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해외 시장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에 꾸준히 어학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한화/모멘텀에서 많은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연구센터 공정개발
이백주 책임
㈜한화/모멘텀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한화/모멘텀 반도체연구센터 공정개발팀에서 반도체 ALD 공정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여러 공정 중에 Deposition이라는 공정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증착하는 방법에 따라서 물리적 기상 증착 PVD와 화학적 기상 증착 CVD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원자층 증착법의 ALD 설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ALD는 Atomic Layer Deposition의 약어로 원자 한 층씩 나노 단위로 증착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1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m로 머리카락 굵기의 1/10의 크기에 해당합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ALD 설비를 개발하고 그 설비를 이용한 ALD 공정개발까지, 설비와 프로세스까지 아우르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반도체 공정개발 엔지니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반도체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데요.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휴대폰이나 PC, 가전 제품에 들어가는 가장 핵심 부품을 만드는데 내가 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분야를 막론하고 R&D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해결되지 않던 문제를 결국 해결해냈을 때, 다른 사람은 모르는 것을 발견하고 알아갈 때 느끼는 희열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이슈들에 가끔은 지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연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연구와 개발 과정에서 실마리를 풀어내는 순간 그 모든 것을 잊을 만큼의 쾌감을 느끼죠. 아마 수많은 엔지니어가 지금도 머리를 싸매고 연구 개발에 몰두하는 이유이지 않을까요?
공정개발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R&D 업무 특성상 매사에 세심하고 꼼꼼한 관찰력은 물론이고 사소한 문제에도 의문을 가지고 증명해내는 집요함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폭넓은 사고와 공감 능력이 중요한데요. 개발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문제로 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정형화된 사고만 한다면 문제 해결에 큰 어려움이 따르죠. 혹여 터무니없는 생각처럼 느껴지더라도 가감 없이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면 또 다른 아이디어들이 붙고 다듬어져서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공정개발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하실 활동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반도체 관련 설비 및 공정 개발을 수행하는 업무이다 보니 반도체 최신 연구 동향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도체산업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 엔지니어로서 끊임없이 공부해야지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반도체 관련 전시회나 학회가 많이 열리고 인터넷에도 최신 연구 정보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니 꾸준히 관심 가지고 지식을 계속 쌓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학부생때부터 대학 연구실에서 인턴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수업에서 공부하던 내용을 직접 실험도 하고 실전에 응용해본다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R&D 업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연구실이라는 좋은 환경에서 책상에 앉아 컴퓨터만 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고 R&D는 늘 성공적인 결과만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방향을 잃기도 하고 실패의 쓴 경험도 많이 겪게 됩니다. 또한, 처음 실무에 접어들면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을 제대로 적용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불안의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경험은 반드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영양가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업무에도 관심을 두며 시야를 넓히고 협업하는 법을 배우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동료들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이차전지사업부 제어설계
최민철 대리
㈜한화/모멘텀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 전극설비2팀에서 제어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민철입니다.
전극설비2팀은 이차전지 전극공정의 주요 설비인 코터(Coater)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어설계는 크게 HW/SW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HW는 전기도면 설계를 시작으로 기구파트를 구동시킬 수 있는 전원 Source, Controller, Sensor 및 Cabl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W파트는 PLC설계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직접 프로그래밍한 조건들을 설비에 Download함으로서 원하는 방식대로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코터(Coater)설비는 전극공정 또는 극판공정의 핵심설비로서 양극재, 음극재 활물질을 각 전극의 알루미늄과 동박에 도포하는 공정입니다. 여기서 코터는 코팅하는 설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어설계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제어라는 직무는 기계(Body)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단순 동작이 아닌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방식과 실패를 거듭하고 도전하면서 장비를 구동시켰을 때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대로 장비를 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환경과 조건을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기구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쌓을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어설계 직무에 필요한 자질이나 마음가짐이 있을까요?
요즘 말로 가장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산업 Trend에 맞게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고 받아들여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모든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되지는 않겠지만 그럴 때 일수록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는 자세/태도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는 혼자 하는게 아닌 팀 단위로 항상 수행하고 있기에 팀워크를 소중히 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 충분합니다!
제어설계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하실 활동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신 기술 Trend를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나 세미나에 참여해서 다양한 기술들과 회사들을 보고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점차 제어요소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설치되고 활용되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차전지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시장동향이나 세계시장에서의 큰 이슈가 무엇인지 항상 관심을 가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SW연구센터 SW개발
김민수 주임
㈜한화/모멘텀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한화/모멘텀 SW연구센터 SW개발팀에서 SW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W개발 업무라고 하면 주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개발들을 떠올릴 수 있는데 저는 제조/산업 현장 중에서도 최근 떠오르는 이차전지 분야 스마트 팩토리에서 품질 관련 솔루션과 모니터링 시스템에 활용되는 SW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W개발 개발자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 사이 센서의 디지털화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핵심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 팩토리 산업이 크게 성장 중입니다.
다수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한화/모멘텀도 산업 현장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SW개발에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공정상의 결함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으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만들어낸 솔루션이 고객사 공정에서 잘 적용되는 것을 볼 땐 개발자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동화 공정의 최전선에서 최적화된 공정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에서 도움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것에 SW개발자로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공정개발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SW 개발 업무는 많은 도전과 복합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이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와 인내심 그리고 동료와의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개발 업무는 혼자서만 수행할 수 없으며 부서원들이 일사불란하게 한 팀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동료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없다면 갈등이 생기고 프로젝트 수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 업무에 지쳐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발 업무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보니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 긴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거친 후 자신의 성장을 돌아볼 때 커리어 측면에서 큰 성장을 발견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공정개발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하실 활동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SW개발의 인기가 높아지며 온라인에 관련 커뮤니티들이 예전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커뮤니티에 참여하시면 직무에 도움 되는 무료/유료 교육들이 많이 있으며 개발자 커뮤니티에선 다른 개발자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다소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무작정 참여해서 따라서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빅데이터 관련된 자격증 시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격증에 취득하라는 의미가 아닌 관련된 공부들을 하다보면 배우는 점들이 많아 자격증 관련 공부 또한 추천합니다.
Solar Energy사업부 기구설계
김현우 과장
㈜한화/모멘텀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한화/모멘텀 SE사업부 PSC장비개발팀에서 Solar Cell을 제작하는 공정 중 하나인 ALD(Atomic Layer Deposition) 공정 증착 설비의 기구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작되고 있는 Cell의 종류는 N-type과 P-type 두 가지가 있는데 Perovskite라는 차세대 태양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Perovskite 태양전지 제작을 위해 꼭 필요한 설비입니다.
공정 방법은 TDMASn(Precursor)와 H2O(Reactant)를 진공 챔버 내부에서 번갈아 가며 분사하고 반응시켜 SnOx 막을 형성시켜 ETL(Electron Transfer Layer)층을 만들어 주는 공정 장비입니다.
장비 개발 프로젝트에서 저는 기구설계 부분의 초기 컨셉을 잡고 제작에 필요한 자재 선정, 실제 제작을 위한 업체 선정, 그리고 고객사 Set-up까지 한 장비의 전 프로세스에 참여하여 업무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구설계 엔지니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현재 제작되고 있는 Cell의 효율은 24% 정도이며 차세대로 개발되고 있는 탠덤 셀(tandem cell)은 다른 파장대의 광을 흡수하는 두 개의 셀을 상/하로 합친 구조로 최대 효율 44%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입니다.
이러한 선행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성 장비를 개발 및 구현한다는 부분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하는 중이며 초기 컨셉부터 작은 Part까지 하나씩 디자인하고 Assembly 하는 과정에서 기구설계 직무만의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으로만 그려온 장비가 실물로 구현되고 정상적인 작동을 할 때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구설계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장비 개발이라는 업무는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옆에 있는 동료들과 소통하며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한화/모멘텀에서 기구설계 엔지니어는 장비의 초기 컨셉과 개발, 그리고 제작에 설치까지 전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all-round player입니다. 설계적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설계 컨셉을 잡는 고객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원, 제작을 도와주는 협력사 등 여러 사람과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Communication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나 사람을 자주 상대하는 아르바이트 등이 소통 능력을 높이기 좋은 대외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개발하는 업무에 많은 두려움과 어려움이 생기겠지만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옆에 있는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며 진행하다 보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일이든 도전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면 한층 더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기구설계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하실 활동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비약적인 기술 발전 속도로 인해 새로운 기술과 장비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에서 발표되는 기술 동향 자료나 전시회 정보를 쉽게 접할 수도 있어 이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식의 제품들을 찾아보고 알아가며, 하고 있는 일에 적용하다 보면 어떤 장점과 편리함이 생길지 찾아낼수도 있고, 또한 일상 속 생활에서도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다 보면 새로운 경지의 전문가가 되실 수 있을 겁니다.
기구설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업무이기에 Concept을 고민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발생되지만 꿋꿋이 진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완성된 설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겁니다.
그때의 뿌듯함은 그동안의 모든 고생을 잊게 해주므로 나중에 저와 같은 엔지니어가 되시는 분들 또한 저와 같은 마음을 느끼고 행복한 기억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Solar Energy사업부 공정개발
팽일선 과장
㈜한화/모멘텀에서 어떤 일를 하시나요?
㈜한화/모멘텀 SE사업부 잉곳장비팀에서 그로잉 공정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단결정 실리콘 잉곳을 생산하는 Gower라는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단결정 실리콘 잉곳은 태양광 모듈의 기판이 되는 실리콘 웨이퍼의 원소재인데요, 쉽게 생각해서 길이가 긴 원통형 잉곳을 얇게 잘라 만든 것이 웨이퍼가 되고 이것이 곧 태양전지가 되는 것입니다. Grower라는 장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잉곳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단결정 상태로 높은 수율과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잉곳을 성장(Growing)할 수 있는 것인지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Grower의 기준입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Grower 개발과 타사와는 다른 Growing 공법을 응용하는 신기술을 개발 진행 중입니다.
태양전지 공정개발 엔지니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몇 년 전만 해도 다수의 기업이 태양전지 사업을 영위하였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하나둘 그만두고 국내에선 한화그룹만이 태양광 산업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태양전지를 건물 옥상이나 아파트 창틀, 가로등, 심지어 캠핑장비까지 다양한 장소와 제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시장은 중국의 자본력과 값싼 원가에 밀려 다른 나라들이 경쟁력을 많이 잃은 상태이지만 이러한 환경에서도 한화그룹은 잉곳부터 모듈까지 태양광 밸류 체인을 구축하여 높은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잉곳 그로워 공정개발 직무는 일반인들에겐 생소하지만 밸류 체인의 시작점인 잉곳 생산 그로워를 개발한다는 높은 직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전지에서 중요성이 높은 단계의 직무 특수성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공정개발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장비 테스트를 위해 현장에서 장비를 직접 다룰 줄도 알아야 하고 장시간의 모니터링을 위해 끈기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기초적인 점검 및 조립을 수행해야 하므로 꼼꼼한 성격이 필요합니다. 장비 수율적인 측면에서는 Recipe Data을 분석하는 능력과 각종 Parameter들이 수율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통찰력도 필요합니다.
모든 업무가 그렇듯이 업무상 단독으로 수행하는 것이 아니며 동료들과 함께 진행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므로 이러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들을 수행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태양광 공정개발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하실 활동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결정 실리콘 잉곳 및 태양전지를 이해하기 위해 기초적인 화학, 물리학을 덧붙여 재료공학을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격증은 필수가 아니나 장비나 그로워 내부에 투입되는 소재들을 설계하기 위해선 2D, 3D CAD를 능숙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도 이러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게 콘텐츠들이 많으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힘든 역경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그럴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고 리프레쉬하다 보면 해결책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취미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